서울시 ‘새 길 여는 폐업지원’ 제도 – 폐업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2025년 기준)

폐업한다고 끝이 아닙니다, 서울시가 ‘새 길’을 함께 엽니다

2025년 현재 서울시에서 영업 중인 자영업자분들 중 많은 분들이
심각한 매출 하락, 임대료 부담, 경기 침체로 인해 폐업을 고려하거나 결정하고 계세요.
하지만 막상 폐업을 하려고 하면 정리할 것도 많고, 잃는 것도 많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시죠.
서울시는 이런 현실을 반영해, 단순한 행정 처리나 비용 보조를 넘어서
“정리부터 재도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폐업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제도가 바로 ‘새 길 여는 폐업지원’이에요.

이 제도는 단순히 임대료나 철거비 같은 현실적 비용 지원뿐 아니라,
마인드 셋 교육, 컨설팅, 재취업 또는 재창업 연계까지 포함된 종합 폐업지원 프로그램이에요.
지금 이 글을 통해,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어떻게 신청하면 되는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서울시 '새 길 여는 폐업지원'

‘새 길 여는 폐업지원’이란?

제도명	새 길 여는 폐업지원
운영	서울특별시 / 서울신용보증재단
대상	서울시 폐업 예정 소상공인 (폐업 전 신청 필수, 기폐업자 지원불가)
지원 시점	폐업 전 상태에서 신청 필수 (신청 후 폐업 진행, 25년 10월 이내 폐업시고 완료)
지원방식	현금성 지원 + 컨설팅 + 연계 서비스 패키지 제공

이 제도는 서울시에 실제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폐업이 결정된 상황이라면 누구나 대상이 될 수 있어요.
단, 아직 폐업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여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지원 내용: 정리비용부터 재도전까지

서울시 ‘새 길 여는 폐업지원’은 크게 4가지 영역으로 나눠서 지원해요.

✅ 사업정리 컨설팅 및 마인드셋 교육

• 사업정리 전문 지도 2회 - 세무/법무 정리 상담, 폐업 신고 절차 안내, 사업장 철거 계획 정리, 직원 및 재고관리
• 희망리턴패키지 및 유관기관 지원프로그램 연계
• 온라인 및 오프라인 중 선택하여 취업정보 수집 및 역량강화부터 정책지원금, 재창업 안내 교육 이수

✅ 유관기관 연계

• 재창업 희망자: 베이커리, 건물보수 등 기술교육원 프로그램 과정 참여 안내
• 재취업 희망자: 일자리센터와 연계하여 취업정보 제공, 맞춤형 일자리 매칭
• 기술 훈련, 직무 전환 컨설팅도 무료로 제공

✅ 정리 비용 지원 (폐업정리비)

• 철거비, 점포원상복구비, 물품 보관비, 영업양도 광고비 및 수수료 등 실비 정산
  (간이과세자 혹은 면세자의 경우 전체 비용의 90% 이내 지원(최대 3백만 원)
• 최대 300만 원 이내 현금 지원
• 임차료 최대 6개월분 지원(2024년 ~ 신청일 현재 기납부한 내역에 한함)

✅ 사후점검 및 후속지원 연계

 

지원 대상: 폐업예정인 소상공인

서울 소재지의 사업장에 신청일 현재 점포 유지 중인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현재 개업 6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2025년 10월 이내 폐업 신고를 완료해야 합니다.

📌 소상공인: 상시근로자 및 평균매출액 조건 충족(서울자영업 지원센터 홈페이지 공고문 확인)

위치	서울시 내 실사업장 보유
업종	유흥·사행성 제외 대부분 업종 가능
사업 유지 기간	6개월 이상 영업 이력 필수
폐업 상태	반드시 폐업 신고 전 상태에서 신청

 

신청 방법 및 절차: 폐업 전 반드시 신청해야 합니다

✅ 신청 방법

1. 2025.2.24(월) ~ 예산소진 시(예산 조기 마감 시 사업 자동 종료되니 서둘러 신청하세요!)
2. 서울시자영업지원센터 누리집(www.seoulsbdc.or.kr) 사업안내 -> ‘새 길 여는 폐업지원’ 항목 클릭
3. 신청서 + 기본서류 제출 (사업자등록증, 임대차계약서, 최근 3개년 부가세과세표준증명원 또는 면세사업자수입금액증명원)

✅ 절차: 온라인 신청 -> 컨설팅 및 교육 -> 유관기관 연계 -> 비용지원 -> 사후관리

📌 서류 누락 등 자격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문의 1577-6119(서울신용보증재단)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희망리턴패키지와는 별도 사업이므로,
동시 신청이 가능하거나 일부 연계 신청도 가능해요.

 

정리도, 재도전도, 서울시가 함께합니다

‘새 길 여는 폐업지원’은 단순히 돈을 주는 제도가 아닙니다.
소상공인의 입장에서 폐업이라는 결정이 얼마나 복잡하고 고통스러운지 이해한 정책이에요.
지금 당장 문을 닫아야 하더라도,
그 과정을 덜 외롭고 덜 고통스럽게 만들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 주는 것이 이 제도의 핵심이에요.

서울시 자영업자분들이 “혼자 감당하지 않아도 되는 폐업”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폐업도 시작입니다. 그 시작을 서울시가 함께합니다.

 새 길 여는 폐업지원 제도 요약 정리!

대상	서울시 소재 폐업 예정 소상공인
지원내용	폐업정리 컨설팅, 철거비·위약금 등 정리비 지원, 재도전 연계, 심리 회복
최대지원금	300만 원 (현금)
신청 시기	폐업신고 전 반드시 신청
신청처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누리집(http://www.seoulsbd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