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인 가구 생계급여 수급 사례와 탈락 후 재신청 요령
“혼자 사는 저도 생계급여받을 수 있을까요?”
요즘 1인 가구가 정말 많아졌습니다.
특히 40~60대 중장년층, 청년층, 노년층까지
혼자 사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나도 국가로부터 생계급여 같은 걸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이런 고민을 해보신 분들도 많을 거예요.
그런데 실제로는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혼자 사는 사람은 가족도 없고, 아무 지원 못 받는 줄 알았어요.”
“예전에 한 번 탈락해서 아예 포기했는데, 지금도 안 될까요?”
사실 1인 가구일수록 생계급여 수급 가능성이 오히려 높습니다.
다만, 신청 당시 재산이 기준을 조금 넘었다든지, 소득 환산이 정확히 안 돼서
탈락했다가 다시 신청해 수급자가 된 사례도 많아요.
이번 글에서는 실제 1인 가구 생계급여 수급 사례, 한 번 탈락 후 재신청에 성공한 요령
신청 시 놓치기 쉬운 핵심 포인트까지 2025년 기준으로 알려드릴게요.
1인 가구 수급 사례 조건만 맞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1인 가구는 중위소득 기준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기준을 넘는 재산만 없다면 생계급여 수급자가 되기 쉽습니다.
2025년 1인 가구 생계급여 기준
- 중위소득 30% = 월 1,217,100원 이하
- 소득인정액 = 실제 소득 + 재산 환산액
실제 사례 A씨 (서울 거주, 50대, 무직)
- 월 소득 없음
- 전세 보증금 4,500만 원
- 예금 500만 원
- 차량 없음
→ 기본재산액 7,800만 원(서울 기준)에 미달
→ 소득인정액 0원으로 판단 → 월 약 64만 원 생계급여 수급
사례 B씨 (경북 거주, 30대, 프리랜서)
- 프리랜서 소득 월 80만 원
- 보증금 1,000만 원
- 예금 없음
→ 농어촌 기본재산액 4,200만 원 적용
→ 환산된 소득 포함해도 기준 이하 → 생계급여 일부 지급 결정
중요한 포인트!!!!
무직이 아니어도 수급 가능 (저소득이면 됨)
전세 보증금이나 예금이 조금 있어도 지역 재산 기준 이하면 가능
차량이 없는 경우 수급 가능성 ↑
기초연금 수령 중이어도 병행 수급 가능 (단, 감액 있음)
주민센터 복지팀에 "1인 가구 생계급여 모의 계산 해보고 싶다"고 말하면
소득인정액과 가능 여부를 바로 확인해 줍니다.
생계급여 탈락 후 재신청 요령 다시 받을 수 있는 조건은?
생계급여 신청을 한 번 했다가 탈락 통보를 받은 후 그냥 포기하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탈락은 영구적인 것이 아닙니다.
조건이 바뀌었거나, 심사 항목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 경우
재신청하면 충분히 수급 가능성이 있어요.
탈락 후 재신청 가능 시점은?
- 최초 탈락 이후 1개월 내에 ‘이의신청’ 가능
- 조건이 개선되었을 경우, 언제든 ‘재신청’ 가능
탈락 사유가 명확하지 않거나 억울하다면 ‘이의신청’부터 하시고
조건이 바뀌었다면 새로운 서류로 ‘재신청’하시면 됩니다.
재신청 성공 요령 TOP 3
① 재산 정리 후 재신청
- 예금 일부를 사용해 환산소득 줄이기
- 차량 처분 후 재산 기준 충족
② 세대 분리 정리
- 부모나 자녀와 같은 주소지일 경우
→ 세대 분리 후 1인 가구로 재신청해 수급 성공
③ 소득 정확히 신고하기
- 프리랜서, 일용직 소득을 너무 높게 신고했던 경우
→ 국세청 소득 신고 내역서 기준으로 정정 가능
→ 실제로 월 100만 원 미만 소득이면 수급 가능성 높음
복지 담당자와 상담 시 “전에는 탈락했지만 ○○ 사유가 정리되었어요”라고 설명하면
심사 시 가점이 되기도 합니다.
1인 가구도 충분히 수급 대상, 탈락해도 끝난 게 아닙니다
2025년 현재 생계급여는 1인 가구도 소득인정액이 기준 이하면 얼마든지 받을 수 있고,
한 번 탈락했다고 하더라도 상황이 바뀌면 언제든 다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1인 가구 기준은 월 121만 원 이하
재산은 지역별 기본재산액 미만이면 OK
세대분리, 차량 보유 여부, 예금액 조정 등으로 수급자격 가능
탈락 사유가 있더라도 이의신청 또는 재신청으로 다시 수급 가능
생계급여는 신청한 사람이 받는 복지입니다.
혼자 사는 분일수록 놓치지 말고 꼭 확인해 보세요.